대격변과 판다리아의 안개
목차
개요
데스윙의 귀환으로 대격변이 일어났으며, 같은 시기 가로쉬 헬스크림의 호드와 얼라이언스 사이의 전쟁도 확대되었다.
대격변과 판다리아의 안개 시기의 주요 사건을 다룬다. 데스윙과의 전쟁, 길니아스 침공, 테라모어 파괴와 오그리마 공성전이 이 시기에 해당한다.
대격변과 진영 간 전쟁
데스윙의 귀환으로 아제로스 전역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고대 신에 의해 타락한 검은용군단이 일으킨 재앙으로, 스랄을 비롯한 영웅들이 데스윙을 막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혼란 속에서 진영 간 전쟁도 격해졌다. 길니아스는 늑대인간의 저주와 내분, 대격변의 피해에 더해 포세이큰의 침공을 겪었다. 한때 고립을 택했던 왕국은 나이트 엘프의 도움을 받으며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

호드는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려 길니아스를 공격했다. 침공으로 왕국을 잃은 주민들은 피란 생활을 시작했다.
데스윙의 귀환은 지형과 도시를 바꿀 만큼 큰 재난이었다. 스랄은 대족장 자리에서 물러나 주술사로서 세계를 안정시키는 일에 참여했고, 호드의 지휘는 가로쉬에게 맡겼다. 세계를 구하기 위한 협력과 진영 사이의 정복 전쟁이 동시에 진행된 시기다.
가로쉬의 지휘 아래 호드는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려 했고, 포세이큰은 길니아스를 공격했다. 길니아스에서는 왕자 리암이 죽고 주민들이 역병을 피해 떠나야 했다. 나이트 엘프가 이들의 저주와 피난을 도우면서 고립되어 있던 왕국은 얼라이언스로 돌아왔다.
데스윙과의 최종전에서는 과거에서 회수한 용의 영혼이 사용되었다. 스랄과 용의 위상, 모험가들이 협력해 데스윙을 쓰러뜨렸지만, 진영 간 갈등까지 함께 끝나지는 않았다. 이어지는 테라모어 공격은 세계의 재난을 수습한 직후에도 전쟁이 계속되었음을 보여 준다.
테라모어 파괴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이끌던 테라모어는 얼라이언스의 군사 거점이자 호드와의 공존을 모색하던 도시였다. 가로쉬 헬스크림의 호드는 이곳을 공격해 마나 폭탄으로 파괴했다. 로닌은 제이나를 구하고 희생되었다.
제이나는 보복으로 오그리마를 해일로 파괴하려 했으나 스랄과 칼렉고스의 설득으로 중단했다.
테라모어의 방어에는 얼라이언스 지휘관과 키린 토 마법사들이 합류했다. 가로쉬는 지상군의 공격 뒤 마나 폭탄으로 도시를 파괴했다. 제이나는 로닌의 희생으로 살아남았으나 제자 킨디와 도시의 사람들을 잃었다.
제이나가 오그리마를 향한 해일을 중단한 뒤에는 로닌을 대신해 키린 토를 이끄는 변화가 이어졌다. 그러나 호드와 마법사들이 공존할 수 있다는 기대는 천상의 종 사건으로 다시 무너졌다. 폭격 이후의 감정 변화와 달라란의 정치적 변화는 이 순서로 연결된다.
제이나에 관한 오해는 → 얼라이언스를 둘러싼 오해
판다리아 전쟁
테라모어를 파괴한 가로쉬의 전쟁은 판다리아로 확대되었다. 양 진영의 싸움과 증오가 샤의 위협을 키웠고, 현지 주민들도 전쟁 피해를 입었다.
호드는 천상의 종을 빼돌리는 데 달라란과 선리버의 연결망을 이용했다. 이를 추적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선리버를 축출하고 수감하면서 충돌과 사망자가 발생했다.
판다리아에 도착한 두 진영은 현지의 자원과 세력을 전쟁에 끌어들였다. 분노와 공포를 통해 힘을 얻는 샤 때문에 외부에서 가져온 갈등이 땅과 주민에게 직접적인 위협으로 나타났다. 판다리아 주민들은 두 진영의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고향을 지켜야 했다.
안두인은 현지인에게 배우며 가로쉬가 천상의 종을 무기로 쓰는 것을 막으려 했다. 반면 가로쉬는 종의 힘으로 병력을 강화할 가능성을 추구했다. 안두인은 종을 무력화했지만 가로쉬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천상의 종을 얻는 과정에는 다르나서스 침투와 선리버의 지원이 있었다. 제이나가 이를 추적한 결과가 달라란 숙청이다. 바리안이 블러드 엘프와 진행하던 협상도 이 사건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유물 하나를 둘러싼 작전이 진영 사이의 외교까지 흔들었다.
달라란 숙청 상세 → 얼라이언스를 둘러싼 오해
오그리마 공성전

가로쉬 헬스크림의 이샤라즈 심장 사용으로 영원꽃 골짜기가 훼손되었다. 그의 통치는 호드 내부에서도 반란을 불렀다. 얼라이언스와 볼진의 검은창 반란군은 오그리마로 진격해 가로쉬를 끌어내렸다.
공성전에서 패배한 가로쉬는 체포되었고, 볼진이 새 대족장으로 취임했다.
가로쉬의 강압은 얼라이언스뿐 아니라 호드 내부에도 향했다. 볼진과 검은창 부족이 반란을 일으켰고 다른 지도자들도 가로쉬와 갈라섰다. 이샤라즈의 심장을 이용한 영원꽃 골짜기의 파괴는 판다리아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남겼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반란군은 서로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같은 대족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협력했다. 가로쉬가 패한 뒤 바리안은 호드를 해체하거나 도시를 점령하지 않고 물러났다. 가로쉬는 살아서 재판에 넘겨졌고 볼진이 대족장이 되었다.
그러나 가로쉬의 재판은 뒤의 탈주로 이어졌다. 그가 다른 시간선의 드레노어에서 다시 군대를 만드는 이야기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군단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