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잘 산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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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인간·오크·나이트 엘프가 연합해 아키몬드의 진격을 막은 3차 대전쟁의 마지막 주요 전투다.
불타는 군단의 아키몬드가 세계수 노르드랏실을 노리자, 제이나의 인간 세력·스랄의 호드·티란데와 말퓨리온의 나이트 엘프가 함께 맞섰다. 3차 대전쟁의 결전은 서로 다른 세력이 공통의 적 앞에서 방어선을 세운 전투였다.
달라란에서 소환된 아키몬드는 칼림도어로 향했다. 목표는 하이잘의 세계수 노르드랏실에 연결된 힘이었다. 인간 왕국의 방어가 무너진 뒤 군단의 침공은 한 대륙의 정복을 넘어 아제로스 전체를 위협하고 있었다.
이때 나이트 엘프는 아직 오늘날의 얼라이언스 구성원이 아니었다. 제이나의 인간 생존자, 스랄의 신생 호드, 티란데와 말퓨리온의 세력은 각자 다른 목적과 전쟁 경험을 가진 집단이었다. 공동 방어는 서로를 처음부터 신뢰해서가 아니라 군단을 막으려면 협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연합군의 방어
메디브는 군단의 위협을 경고하고 서로 적대하던 세력이 협력하도록 이끌었다. 인간과 오크의 진지는 아키몬드의 진군을 늦췄고, 나이트 엘프는 최종 방어를 준비했다. 각 세력의 방어가 이어지면서 결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했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이 전투에서 호드와 협력해 군단에 맞섰다. 이후 호드와의 평화를 추진한 데에는 이러한 공동 전투 경험이 있었다.[1]
협력 이전에는 오크와 나이트 엘프의 충돌이 있었다. 그롬의 전쟁노래 부족이 숲에서 나무를 베었고, 이후 만노로스의 피를 다시 마신 그롬이 세나리우스를 죽였다. 나이트 엘프가 호드를 경계한 데에는 실제 공격과 희생이 선행했다.
스랄과 제이나는 그롬을 악마의 지배에서 풀어 주는 데 협력했다. 그롬은 만노로스를 쓰러뜨리고 죽었으며, 오크의 피의 저주도 끝났다. 호드가 군단에 맞설 수 있게 된 과정에 인간 마법사의 도움이 포함되어 있었다.
메디브는 지도자들이 군단이라는 공동의 적을 보도록 이끌었다. 제이나와 스랄이 앞쪽 진지를 맡아 진격을 늦추는 동안 말퓨리온은 마지막 방어를 준비했다. 앞선 진지가 무너지더라도 확보한 시간이 다음 방어선과 세계수의 작전으로 이어지는 구조였다.
아키몬드 격퇴와 피해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는 세나리우스의 뿔피리로 위습들을 불러 모았다. 세계수에 도달한 아키몬드는 그 힘에 쓰러졌고, 노르드랏실은 큰 피해를 입었다. 나이트 엘프가 누리던 불멸의 축복도 이 희생과 함께 끝났다.
아키몬드는 방어선을 돌파해 세계수에 다가갔지만 말퓨리온이 모은 위습들의 공격을 받았다. 승리는 세계수 자체의 피해를 감수한 작전의 결과였다. 나이트 엘프는 영토를 지킨 뒤에도 전쟁 이전과 똑같은 삶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노르드랏실의 축복과 연결되어 있던 불멸성을 잃은 것은 나이트 엘프 사회에 큰 변화였다. 뒤에 텔드랏실이 심어지고 다르나서스가 세워지는 과정도 이 전후의 변화 속에 있다. 노르드랏실과 텔드랏실은 서로 다른 세계수다.
전투 이후의 관계
관련 문서
메디브 — 어둠의 문 개방과 이후 하이잘 연합 결성.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하이잘 방어와 어둠해안 탈환에 참여한 대드루이드.
티란데 위스퍼윈드 — 나이트 엘프의 지도자. 텔드랏실 방화 이후의 항전과 재건.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하이잘의 협력과 테라모어 파괴 이후 대호드 정책의 변화.
스랄 — 신생 호드의 창설과 대외 협력, 가로쉬의 후계 지명.
그롬마쉬 헬스크림 — 원래 시간선의 전쟁노래 부족장과 다른 시간선의 강철 호드 지도자.
테라모어 폭격 — 가로쉬의 마나 폭탄 공격과 제이나의 변화.
텔드랏실 방화 — 가시의 전쟁, 텔드랏실 방화와 4차 대전쟁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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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출처 · 블리자드 삽화·게임 장면 · © Blizzard Entertainment
각주
- 처음부터 호드를 무조건 싫어한 사람으로 보기에는 같이 아제로스를 구한 경력이 있다. 훗날 테라모어를 폭격한 쪽에서 꽤 든든한 협력자를 잃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