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불타는 성전·리치 왕의 분노
목차
개요
3차 대전쟁 이후부터 불타는 성전과 리치 왕의 분노까지의 역사다. 진영 간 충돌과 함께 군단, 고대 신과 스컬지에 대한 대응이 이어졌다.
오리지널
3차 대전쟁 이후에도 스컬지의 잔존 세력과 진영 간 충돌은 계속되었다. 얼라이언스의 인간·드워프·노움·나이트 엘프와 호드의 오크·트롤·타우렌·포세이큰은 전쟁 피해를 수습하며 각 지역의 위협에 대응했다.
라그나로스, 검은용군단, 안퀴라즈와 낙스라마스 등은 양 진영을 위협했다. 두 진영이 공동의 적에 대응하는 동안에도 기존의 영토 분쟁과 전쟁으로 생긴 불신은 계속되었다.
스톰윈드에서는 부패와 재건 비용을 둘러싼 갈등으로 데피아즈단 문제가 발생했다. 호드에게 파괴된 왕국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왕국 내부의 부당한 처우와 정치적 갈등도 드러났다.
스톰윈드에서는 사라진 국왕을 대신해 어린 안두인과 섭정 볼바르가 왕국을 지켰다. 서부 몰락지대의 데피아즈 문제와 왕궁의 오닉시아 잠입은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지역 주민을 돕는 작은 조사에서 출발해 수도의 권력 공백에 이르는 이야기다.
북쪽에서는 로데론의 폐허와 스컬지의 잔재, 재건 중인 달라란이 전쟁의 흔적을 보여 주었다. 칼림도어에서는 나이트 엘프가 새로운 거점을 세웠고 스랄의 호드도 정착지를 넓혀 갔다. 하이잘에서의 협력과 새로운 영토 갈등이 같은 시대에 존재했다.
안퀴라즈와 낙스라마스 같은 위협에 맞서면서 모험가의 활동 범위는 마을과 도로에서 대륙 전체로 넓어졌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는 이 초기 아제로스를 바탕으로 하며, 데피아즈의 수질 오염과 새 달라란 던전처럼 원래의 지역 문제를 더 자세히 다루는 이야기를 추가한다.
포에버가 돌아가려는 초기 아제로스의 분위기는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
불타는 성전
어둠의 문이 다시 열리자 모험가들은 파괴된 드레노어인 아웃랜드로 향했다. 드레나이는 얼라이언스에, 블러드 엘프는 호드에 합류했다. 드레나이는 옛 호드의 학살을 겪은 종족으로, 이 경험은 오크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주었다.
블러드 엘프는 아서스 메네실의 침공과 태양샘 상실로 큰 피해를 입었다. 가리토스의 차별, 캘타스의 지도와 마력 의존 문제 등이 이후의 진로에 영향을 주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세력과의 전쟁에 이어 캘타스의 배신과 킬제덴 소환을 막는 싸움이 벌어졌다. 군단을 저지한 뒤에는 벨렌이 태양샘을 정화해 블러드 엘프의 회복을 도왔다.
아웃랜드에서는 일리단과 그의 부하들이 군단에 맞서면서도 현지 주민을 지배하고 있었다. 아카마는 자기 민족을 위해 일리단에게 반기를 들었고, 마이에브는 오래 추적해 온 일리단을 검은 사원에서 상대했다. 군단의 적이라는 사실만으로 모든 다른 세력의 동맹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블러드 엘프의 지도자 캘타스는 결국 킬제덴을 섬기는 길로 들어섰다. 태양샘을 이용한 소환을 막기 위해 알도르와 점술가 등은 무너진 태양 공격대로 협력했다. 마력 상실에서 종족을 구하겠다던 지도자를 그 종족의 생존을 위해 저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벨렌은 므우루의 힘으로 태양샘을 정화했다. 드레나이를 이끌어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지도자가 호드에 속한 블러드 엘프의 회복을 도운 장면이다. 이후 리아드린과 벨렌의 관계에도 이 일이 중요한 바탕이 된다.
리치 왕의 분노
아서스 메네실의 스컬지가 아제로스 전체를 위협하자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각각 노스렌드 원정대를 보냈다. 은빛십자군과 칠흑의 기사단, 양 진영의 용사들이 리치 왕에게 맞섰으며, 아서스는 얼음왕관 성채에서 패배했다.
최초의 리치 왕은 넬쥴이었으며, 스컬지는 아서스가 합류하기 전부터 로데론에 역병을 퍼뜨렸다.
분노의 관문에서 퓨트리스가 살포한 역병으로 양 진영이 피해를 입고 공동 전선이 무너졌다. 이후 바리마트라스와 퓨트리스의 반란이 언더시티로 이어졌으며, 실바나스 윈드러너도 반란 진압에 참여했다. 역병 공격이 실바나스의 직접 명령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스컬지의 공격에 대응해 북쪽으로 간 원정대는 아서스를 상대하면서도 진영 간 갈등을 겪었다.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는 양 진영이 함께 싸우던 전선에 역병이 떨어졌다. 볼바르와 드라노쉬를 잃은 사건은 바리안과 사울팽에게 개인적인 상실이기도 했다.
노스렌드의 위협은 스컬지뿐이 아니었다. 모험가들은 울두아르에서 고대 신 요그사론의 영향을 마주했다. 한편 은빛십자군과 칠흑의 기사단은 리치 왕을 끝내기 위한 공세를 준비했고, 옛 스컬지의 죽음의 기사들도 자신의 지배자였던 아서스에게 맞섰다.
얼음왕관 성채에서는 티리온 폴드링이 서리한을 부수었다. 검에 갇혀 있던 영혼들이 풀려나면서 아서스는 패했고, 테레나스의 영혼도 아들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다. 아서스의 패배 뒤 볼바르는 남은 스컬지를 통제하기 위해 지배의 투구를 썼다.
볼바르의 선택은 노스렌드 전쟁이 끝나도 언데드 군대 자체가 즉시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사정과 관련된다. 그는 왕국으로 돌아오는 대신 얼음왕좌에 남았다. 이 결말은 훗날 실바나스가 투구를 부수는 어둠땅·용군단·내부 전쟁·한밤의 어둠땅 이야기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