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시아의 스톰윈드 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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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검은용 오닉시아가 인간 귀족 카트라나 프레스톨로 위장해 스톰윈드 왕실에 잠입한 사건. 데스윙의 딸이자 네파리안의 여동생인 오닉시아는 귀족 사회의 영향력과 마법을 이용해 왕국의 대응을 흐렸다. 석공 조합의 분쟁과 바리안의 실종도 이 음모에 연결된다.
스톰윈드에 머무는 귀족의 모습과 먼지진흙 습지대의 둥지에 있는 용은 같은 인물이다. 초반에는 궁정과 변경 지역의 문제로 접하다가, 윈저의 조사와 폭로를 거쳐 오닉시아의 둥지로 향하는 흐름이다.
카트라나 프레스톨
카트라나는 왕실의 고문으로 행동하며 정치와 군사 지원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바리안이 사라진 뒤에는 어린 안두인 린과 섭정 볼바르 폴드라곤 곁에 남았다. 성 안에서 왕국의 사정을 논하던 귀족이 실은 그 혼란을 키운 검은용이었다.
볼바르는 오닉시아의 마법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후반 퀘스트에서는 그가 지닌 메달이 그녀의 지배와 연결되어 있음이 드러난다. 윈저가 정체를 폭로한 뒤 볼바르는 왕자를 대피시키고 용혈족과 싸운다. 궁정을 장악한 방법과 그 장악이 풀린 순간을 같은 사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닉시아의 강점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는 능력만이 아니었다. 왕궁의 조언자라는 지위는 수도로 들어오는 보고를 접하고 국왕과 섭정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게 했다. 변경에서 위험이 커져도 중앙이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면, 검은용군단은 더 적은 저항으로 세력을 넓힐 수 있었다.
볼바르는 카트라나를 신뢰했지만 그녀가 누구인지 알고 협력한 인물은 아니었다. 정체가 드러난 뒤에는 오닉시아의 부하들과 싸워 안두인과 왕궁을 지킨다. 사건 전후의 행동을 이어 보면 왕실의 충성스러운 수호자가 바로 곁의 마법과 위장에 이용당한 구도다.
석공 조합과 왕실의 혼란
스톰윈드 재건 이후 카트라나는 귀족 평의회와 석공 조합 양쪽의 갈등을 부추겼다. 보수 협상이 무너진 뒤 조합 해산과 폭동이 이어졌고 티핀 왕비가 숨졌다. 결사단의 성립 과정은 데피아즈 결사단에서 다룬다.
티핀을 잃은 바리안의 침체는 오닉시아가 영향력을 키울 기회가 되었다. 이후 바리안이 국정을 다시 주도하려 하자 오닉시아는 데피아즈와 거래해 그를 납치하도록 했다. 외교 방문을 떠난 국왕이 사라지면서 궁정에 남은 카트라나의 입지는 더욱 커졌다.
바리안의 분리와 귀환을 설명하는 본편의 만화는 납치 이후의 전개를 별도로 보충한다. 포에버의 알카즈 감옥은 이 실종 사건에 새 단서를 더하는 던전으로 소개되었다. 실종 경위와 섬의 단서는 바리안의 실종과 알카즈 섬 문서에 정리되어 있다.
석공들의 미지급 보수 문제와 바리안의 실종은 스톰윈드의 안정을 안쪽에서 무너뜨렸다. 오닉시아는 이미 존재하던 불만과 왕실의 약점을 이용했다. 왕국을 정면으로 함락시키려는 검은용군단의 전쟁과 달리, 수도 안에서는 사람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왕비 티핀을 잃은 바리안과 어린 안두인도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서부 몰락지대의 주민, 보수를 받지 못한 석공, 왕실의 가족이 각각 다른 자리에서 같은 혼란에 휘말렸다. 데피아즈 결사단이 다루는 지역 분쟁과 왕궁의 잠입 사건은 이런 인물들을 통해 연결된다.
변경 지역의 위협과 윈저의 조사
불타는 평원에서는 검은용군단과 검은바위 오크가 위협을 키우고 있었다. 얼라이언스의 「진정한 지도자」 연속 퀘스트는 현장의 지원 요청을 수도로 가져가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원작에서 카트라나는 위협을 축소하고, 충분한 증거를 요구하는 볼바르의 결정 속에 대규모 지원은 오지 않는다.
이 문제를 조사한 치안대장 윈저는 검은바위 나락에 갇혀 있었다. 모험가들은 그를 찾아가고, 잃어버린 단서를 되찾아 탈출을 돕는다. 변경의 병사들이 제기했던 경고가 수도의 귀족을 조사할 증거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포에버 공식 안내에도 「치안대장 윈저」, 「꼬깃꼬깃한 쪽지」, 「잔존하는 희망」, 「탈옥!」이 이어지는 입장 퀘스트가 실려 있다. 자료를 가진 사령관 앵거포지와 골렘 군주 아젤마크를 상대하고, 윈저와 함께 감옥을 빠져나온 뒤 스톰윈드로 향한다.
불타는 평원의 위험을 수도에 알리는 일은 곧바로 병력 지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모험가는 여러 담당자를 오가며 보고하고, 검은바위 나락에 갇힌 윈저를 찾게 된다. 윈저의 주장이 왕궁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서, 감옥 안에 남아 있던 자료와 이후 확보한 문서가 수사의 방향을 바꾼다.
윈저는 정체를 폭로할 근거를 갖추고 탈옥한 뒤 직접 스톰윈드로 향한다. 모험가는 그가 안전하게 빠져나오도록 돕고 수도에서도 함께 움직인다. 변경의 병사가 제기한 의혹이 감옥의 증거와 모험가의 행동을 거쳐 왕궁 한가운데까지 도달하는 과정이다.
대단한 가장무도회
윈저는 스톰윈드 성문에서 병사들의 제지를 받지만, 마커스 조나단 장군은 길을 열어 준다. 왕궁에 도착한 그는 카트라나를 오닉시아라고 지목하고 고대 용의 언어로 된 서판을 읽는다. 오닉시아는 반역 혐의로 윈저를 위협하지만, 결국 변장을 유지하지 못한다.
정체가 드러나자 왕실 근위병으로 숨어 있던 용혈족도 모습을 드러낸다. 볼바르는 안두인을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전투에 나선다. 오닉시아는 윈저에게 치명상을 입힌 뒤 달아나며, 윈저는 볼바르에게 메달을 활용하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폭로를 준비한 윈저, 성문을 열어 준 조나단, 왕자를 보호하고 싸운 볼바르, 증거를 찾아온 모험가가 함께 잠입을 끝냈다. 수도의 지원이 엉켜 있던 동안 변경의 병사들과 주민들이 버텼고, 그들이 확보한 증거가 궁정의 판단을 뒤집었다.
스톰윈드 성문에서 마커스 조나단은 윈저의 행진을 막으려 하지만, 끝내 그를 통과시킨다. 왕국을 지키는 병사들이 모두 카트라나의 편에 선 것은 아니었다. 윈저가 왕궁에 도착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명령과 현장의 진실 사이에서 판단한 사람들의 선택도 있었다.
정체가 폭로되자 인간으로 보이던 경비병들도 용혈족으로 모습을 바꾼다. 볼바르는 마법의 영향에서 벗어나 이들과 싸우며 왕궁을 수습한다. 윈저는 이 자리에서 치명상을 입지만, 그의 조사로 안두인 곁에 숨어 있던 위협이 드러난다.
이후 모험가는 먼지진흙 습지대의 오닉시아의 둥지로 향할 준비를 한다. 왕궁의 폭로는 잠입을 끝내는 사건이고, 둥지의 공격대는 도주한 검은용을 직접 상대하는 전투다. 원래 오리지널의 퀘스트 전개와 훗날 바리안의 귀환을 다룬 만화의 장면은 공개된 매체와 서술 시점이 다르다.
포에버의 오닉시아의 둥지
포에버 공식 소개는 오닉시아의 둥지를 먼지진흙 습지대의 60레벨 40인 공격대로 안내한다. 입장에는 비룡불꽃 아뮬렛이 필요하며, 얼라이언스는 윈저의 폭로 이후 「용의 눈」과 아뮬렛 제작으로 이어진다.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검은용 용사의 피는 검은바위 첨탑 상층의 사령관 드라키사스에게서 얻는다. 따라서 이 공격대의 준비 과정은 왕궁에서 정체를 밝히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검은용군단의 거점을 다시 돌파해 둥지로 들어갈 수단을 확보하는 데까지 이어진다.
여기서는 포에버에 안내된 초기 퀘스트 흐름을 다룬다. 본편에서 바리안이 귀환해 오닉시아와 결전을 벌이는 전개는 바리안 린 문서에서 이어서 볼 수 있다.
관련 문서
데피아즈 결사단 — 보수 분쟁에서 납치 실행 조직으로 이어진 결사단.
바리안의 실종과 알카즈 섬 — 바리안이 사라진 경위와 알카즈 섬의 단서.
바리안 린 — 오닉시아의 공작과 귀환 이후의 생애.
안두인 린 — 국왕 부재기에 왕궁에 남아 있던 어린 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 — 포에버의 시대와 공개된 콘텐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 — 전체 역사와 인물 목록.
이미지 출처
카트라나 프레스톨 · 워크래프트 TCG 삽화 · Ittoku Seta 작. Warcraft Wiki 이미지 원문 · © Blizzard Entertainment